231002
길었던 추석 연휴의 막바지에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.
멀리 여행을 가지 않고 서울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이 국립중앙박물관이다.
점심을 지나 근처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길부터 꽉 막혔다.
박물관이 이렇게 인기가 많았었나?라는 생각을 했다.
30분 정도 줄 서있다가 겨우 주차를 했다.
국립중앙박물관에 처음이라 생각했는데, 다시 기억을 더듬어보니 두 번째였다.
첫째가 어릴 때 어린이박물관에 왔었다. 어쩐지 낯익은 곳이 있더라니..
아이들이 보고 싶은 곳을 관람하고 '영원한 여정, 특별한 동행: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' 특별전도 구경했다.
원래는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했다.
이런 건 봐줘야지!!
중간에 힘들고 목말라서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도 마셨다.
편의점에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없는 물건이 더 많았던 것 같다.
즐겁게 관람하고 멋진 남산도 구경했다.
오랜만에 다 같이 사진도 찍고, 계단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누가 먼저 오르내리나 시합도 했다.
'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'도 했다.^^
아이들과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
멀리 여행은 가지 못했지만, 박물관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한 하루다.
※ 하루 일상을 적으며 미드저니로 그림을 생성하는 미드저니 그림일기를 써봅니다.
※ 모든 이미지는 미드저니로 생성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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